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양주시가 지난 25일 양주관아지 일원에서 열린 ‘양주목 한마당 큰잔치’의 많은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대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시의회 의장과 시·도 의원, 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목 관아 콘텐츠와 신기전을 비롯한 ▲전통 놀이, ▲목판 체험, ▲전통 퓨전 공연, ▲문화유산 사진전, ▲전통찻집, ▲스탬프 랠리 등 다채로운 양주시 역사 문화유산을 체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시 관계자는 오후 2시에 진행된 ‘양주목 관아’ 현판 제막식에 관내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제막식에 참여하여 그 의의가 컸다고 설명했다. ‘양주목 관아’ 현판 제막은 조선시대 한양 동북부의 중심 양주목의 행정 치소였던 양주목 관아를 대외적으로 알려 ‘경기북부의 본가’및 ‘역사 문화도시’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판의 글씨는 1760년 조선 21대 임금인 영조(1724~1776)가 모친인 숙빈 최씨 묘인 소령원을 방문할 때 양주 관아에 들러 양주목사 이지억에게 매학당(동헌)의 글씨를 주었다는 기록을 바탕으로 영조의 글씨체를 집자(集字)하여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현판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여주시 흥천면에서 여주시만의 벚꽃축제가 개최돼 벚꽃 구경을 온 수많은 인파로 대성황을 이뤘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여주시 흥천면에서 열린 이번 벚꽃축제는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위원회 주최·주관으로 귀백사거리 일직선 도로에서 펼쳐졌으며, 벚꽃을 보러 온 가족 단위의 시민들로 행사 내내 인산인해를 이뤘다. 벚꽃 개화 시기를 놓쳐 축제가 취소된 지역도 있었지만, 여주시는 때 마쳐 시기를 약간 늦춰 축제를 진행한 결과 벚꽃이 만개한 이번 여주 벚꽃축제는 기다리던 시민들을 더 기쁘게 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즐겨 봄, 느껴 봄, 함께해 봄’을 주제로 벚꽃 터널을 비춘 야간 조명은 최고의 멋진 장관을 연출했고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벚꽃 내음 가득한 따뜻한 봄 날씨를 즐기며, 벚꽃과 함께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개막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개막식과 함께 내외빈 소개,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위원장의 인사말, 이충우 여주시장의 축사,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의 축사, 점등식, 화려한 개막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돼 축제에 찾아온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이번 축제는 다양한 즐길 거리가 즐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