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4월 8일 학생극장에서 공군 학생군사교육단(이하 학군단, ROTC) 창설 기념음악회를 개최했다. 한경국립대학교는 지난 2월 7일 공군본부와 공군학군단(ROTC) 설치관련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한경국립대학교는 2025년부터 학군단이 창설되며 현재 후보생을 모집 중에 있다. 이에 공군본부는 학군단 설치 예정 대학을 방문하여 음악회를 개최하며 학생 모집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음악회에는 200여명의 학생 및 교직원이 참여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고 공군본부는 학생들에게 알기 쉽게 학군단 혜택 및 지원방법을 설명한 뒤 듀엣, 국악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최근 영화 <파묘>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이도현이 사회를 봄으로써 학생들의 관심을 더욱 끌었다. 안승홍 한경국립대학교 학생처장은 “우리 대학은 현재 공군학군단이 창설될 예정으로 학생들의 관심이 높다”며 “다양한 홍보를 통해 학생 모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공군본부(대장 이영수)와 2월 7일 공군본부 본청에서 공군 학군단(ROTC) 설치관련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한경국립대학교는 2025년부터 학군단이 창설된다. 공군본부는 지난해 6월 학군단 선정 공고를 내서 공정한 심사를 거쳐 23년 12월 한경국립대학교를 최종 선정했다. 한경국립대학교는 향후 공고를 통해 후보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후보생들은 25년 2월부터 기초 군사훈련 등을 받은 뒤 27년 졸업 후 공군 소위(학군54기)로 임관한다. 합의서는 이 외에도 △ 학군사관 후보생 과정 교육 운영 △ 학군사관 후보생 선발 업무 △ 교직원 채용 등 인적자원교류 등을 포함하고 있어 향후 공군본부와 다양한 협력관계가 기대된다. 안승홍 한경국립대학교 학생처장은 “경기도 유일의 국립대학이라는 책무성을 가지고 공군 ROTC 운영이 원활하게 정착 운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합의서 체결은 한경국립대학교 외에도 경운대학교, 백석대학교, 청주대학교 등도 함께 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정장선 평택시장은 중앙정부, 공군, 주한미군에 미군기지 주변 고도 제한을 완화해 줄 것을 요청하는 호소문을 16일 발표했다. 이번 호소문 발표는 오랜 기간 고도 제한으로 재산상 손해를 입고 있는 시민들이 정당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시에 따르면 캠프 험프리스(K-6)와 평택오산공군기지(K-55) 등 지역 내 전술항공작전기지로 인해 시 전체 면적 487.8㎢ 중 약 38%가 비행안전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비행안전구역에서는 건축물 높이가 제한돼 개발이 사실상 어려워 민간 영역의 재산 피해와 도시 주거환경 악화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신장동과 팽성 안정리 일원의 경우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할 정도로 도심의 노후화가 진행 중이지만, 고도 제한으로 인한 사업성 문제로 개발이 이루어지지 못해 지역 쇠퇴 및 지역 간 불균형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 이에 평택시는 지난해 6월부터 관련 연구용역을 추진했으며, 고도 제한을 일부 완화할 수 있다는 결론을 도출한 바 있다. 시는 해당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 심의위원회 심의(이하 군보심의)’를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