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안양시의회가 외부 전문가의 시각을 의정활동에 본격적으로 접목한다.
안양시의회는 28일 제10대 전반기 의정자문위원회를 새로 꾸리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의회가 다루는 다양한 정책 현안에 대해 분야별 경험과 전문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자문 체계를 갖춘 것이다.
이번에 참여한 위원은 모두 18명이다. 의회운영, 기획행정, 복지환경, 도시교통 등 4개 분야로 나눠 활동하며 임기는 2028년 6월 30일까지다. 교육계와 법조계뿐 아니라 문화·예술, 도시·건축 분야 인사들도 이름을 올렸다.
자문위원회의 역할은 단순한 의견 청취에 그치지 않는다.
지역 현안을 들여다보는 조사와 연구부터 의안 심사 과정의 전문적인 검토까지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한다. 특정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판단이 필요한 사안이 발생하면 해당 분야 경험을 가진 위원들이 정책적 검토 과정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이는 지방의회의 정책 기능이 확대되는 흐름 속에서 외부 전문성을 활용하려는 장치로 볼 수 있다. 행정에 대한 감시와 견제뿐 아니라 복잡해지는 지역 현안을 분석하고 정책 대안을 검토하는 과정에도 전문성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이날 윤해동 안양시의회 의장 직무대리는 의정자문위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윤 직무대리는 “의회의 전문성과 정책 역량을 높이고 보다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서는 각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의정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자문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새롭게 구성된 자문위원회는 앞으로 각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양의 주요 현안을 살피고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