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 선수단이 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앞세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학생 선수들의 고른 활약 속에 수영과 보치아, 슐런 등 주요 종목에서 강세를 보이며 장애학생 체육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15일 최종 집계 결과 경기도는 금메달 101개, 은메달 77개, 동메달 56개 등 총 23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종합 1위에 올랐다. 충북은 145개, 충남은 139개의 메달로 뒤를 이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렸으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와 임원 등 4.283명이 참가했다. 경기도 선수단은 15개 종목에 선수 292명을 포함해 총 669명이 출전했다.
경기도는 수영에서만 금메달 40개를 따내며 전체 성적을 이끌었다. 보치아와 슐런도 각각 19개의 메달을 수확했고, 역도와 육상, e스포츠 등에서도 고른 성과를 냈다.
다관왕도 대거 배출됐다. 처인고 김시우와 진덕고 김재훈은 수영 종목에서 각각 7관왕에 올랐고, 화담고 김태림과 고잔고 황신은 6관왕을 차지했다. 흥덕중 이도건은 4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수영과 역도, 육상, 조정, 슐런, 탁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3관왕과 2관왕이 잇따르며 경기도 선수단의 저력을 보여줬다.
특히 지난해 대회보다 메달 수를 늘리며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점도 눈길을 끌었다. 경기도는 지난해 212개 메달에서 올해 234개로 성적을 끌어올렸고, 금메달 역시 85개에서 101개로 증가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성적 경쟁을 넘어 장애학생 선수들이 스포츠를 통해 가능성과 자신감을 키우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으며, 학생 선수들의 도전과 성장은 장애인 체육의 미래를 밝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