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이젠 시간 맞춰 버스를 기다리지 않아도 되네요.”
12일 오전 화성시 팔탄농협 하나로마트 앞. 장을 보러 나온 주민들과 어르신들의 시선이 한곳에 모였다. 휴대전화로 차량을 호출하면 원하는 정류장까지 이동할 수 있는 ‘똑버스’ 안내를 들은 시민들은 직접 앱 사용법을 물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화성도시공사(HU공사)는 최근 팔탄 지역에서 운영 중인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 ‘똑버스’의 서비스 확대에 맞춰 시민 대상 현장 홍보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똑버스’는 이용자가 호출하면 차량이 실시간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DRT(수요응답형 교통체계) 기반 교통서비스다. 고정 노선 중심의 기존 대중교통과 달리 교통 여건이 열악한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번 홍보활동은 지난 5월 1일부터 시행된 서비스 확대 내용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팔탄 지역의 경우 운행 가능 범위가 넓어진 데 이어 탄력형 운행시간도 기존 3시간에서 12시간으로 대폭 확대되면서 주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날 현장 홍보에는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와 팔탄면, 팔탄농협, 이장단협의회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시민들에게 이용 방법과 확대된 운영 내용을 설명하고 홍보물을 배부했다.
현장에서는 실제 이용 방법을 묻는 질문과 함께 “병원이나 장보러 갈 때 편리할 것 같다”며 “배차 시간이 더 안정되면 좋겠다” 등의 다양한 의견도 이어졌고 HU공사는 주민들의 의견을 향후 운영 개선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HU공사는 앞서 지난 4월 말 1차 홍보활동을 진행한 데 이어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추가 현장 홍보를 이어가며 시민 접점을 넓히고 있다. 단순한 서비스 안내를 넘어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교통서비스 정착에 힘을 쏟겠다는 취지다.
이와 관련 한병홍 HU공사 사장은 “서비스 확대 이후 주민들의 문의와 관심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와 서비스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