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외부 전문가를 참여시키는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도입하며 기관 투명성 강화에 나섰다.
내부 중심의 점검 체계를 넘어 외부 시각을 반영해 청렴도를 실질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4일 오후 3시, 체육회 제1회의실에서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식’을 열고 제도 운영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백경열 사무처장을 비롯해 권현진 노무사와 민지희 변호사가 참석했다.
이번에 위촉된 감사관은 노동 및 법률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노무법인 여산의 권현진 노무사와 법무법인 기성의 민지희 변호사가 각각 참여하며, 앞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기관 운영 전반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고, 부패 취약 분야 점검과 개선 과제 발굴, 관련 교육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위촉식 직후에는 첫 회의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대표 청렴시민감사관을 선임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핵심 과제를 논의했다. 특히 2025년도 경기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공유하며 내부·외부 체감도를 분석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이번 제도를 단순 자문기구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개선 장치로 활용하겠다는 방침과 함께 정기 회의와 상시 자문을 통해 제도 운영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은 “외부 전문가의 객관적인 시각을 통해 기관을 보다 면밀하게 점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실효성 있는 청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향후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중심으로 부패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힘을 쏟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