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발표 “최선을 다해 추진”

  • 등록 2025.12.12 13: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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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간의 추진 경과와 노선 개요 및 경기도 향후 계획 설명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 김대순 행정2부지사가 12월 12(금)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실에서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정부로부터 최종 승인·고시되었음을 발표했다,

 

김 부지사는 이날 브리핑에서 도민과 언론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후 향후 10년간의 철도 건설 청사진을 제시하면서 이번 계획은 경기도의 인구 증가와 통행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로, 철도 인프라의 확충을 통해 교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과 함께 이 계획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도는 2040년까지 인구가 1,44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일 통행량도 4,150만 통행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 데 이어 현재 승용차의 분담률은 61.2%에 달하고, 철도는 5.6%에 불과해 교통 혼잡이 심각한 상황임을 시사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철도망의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을 전했다.

 

이번 제2차 계획은 경기연구원에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진행된 연구를 바탕으로 수립되었으며, 기존의 1차 계획에서 미 추진된 6개 노선과 신규 6개 노선이 포함, 총 12개 노선이 반영되어 있으며, 총 연장은 104.48km, 총사업비는 7조 2,725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고 이오 인해 경기도의 철도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신규 노선 중 김포골드라인 학운연장은 양촌역과 검단오류역을 연결하며, 지역 주민들의 출퇴근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며 판교오포선은 판교역과 오포를 연결하여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동백신봉선은 동백역과 신봉을 연결하여 신도시와 주거지의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가좌식사선은 고양시의 철도 서비스 취약지역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고, 덕정옥정선은 양주 옥정 신도시의 철도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기존 1차 계획에 포함된 노선들도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월곶배곧선, 모란판교선, 용인선 연장 등은 각각의 지역에서 교통 편의성을 증대시킬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경기도는 이 모든 노선의 사전타당성조사 및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김대순 부지사는 "경기도는 1,420만 경기도민들의 열망과 희망을 담은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성실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하며, 철도사업에 대한 재정 지원과 민간투자 활성화를 통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김삼성 대표기자 gisado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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