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본 언론사는 지난 6월 29일 <화성지킴이, 화성시 공무원 혐의고발, ‘무혐의’ 처분 파문>이라는 제목으로 화성지킴이 W씨가 저온저장고 지원 대상자 평가표를 허위로 작성했다며, 화성시 공무원을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로 고발했으나 경찰이 이를 혐의없음으로 결정해 파문이 일고 있다는 등의 내용을 보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사실 확인 결과, 해당 사건은 경찰의 수사 결과 통지 이후 화성지킴이 W씨가 경기도 남부경찰청에 이의신청하여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밝혀져, 이를 바로 잡습니다. 또한, 화성지킴이 W씨는 “23년간 활동해온 것처럼 불법 보조금 수령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시민단체 관계자 등의 발언내용을 보도하여 화성지킴이 W씨가 마음의 상처를 받는 부분에 대해 심심한 사과를 전해드립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시 환경연합회와 화성지킴이는 10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화성시 환경·문화·산업 바로세우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화성시 3대 호수인 남양호와 화성호, 시화호 일대의 기형적 난개발과 함께 방치되고 있는 우수한 화성시 역사문화 사료의 재인식, 무분별한 인허가로 인한 환경파괴의 현황 공유를 통해 문제점을 널리 알리고 이를 바로잡기 위해 화성언론연대가 주관했다. 우재혁(화성지킴이) 대표는 먼저 동부권 우암 송시열의 초장지와 서북권의 마산포, 남양도호부, 선창포구에 대해 “화성시를 대표할 문화유적이 수없이 많음에도 이에 대한 표지판이나 이를 알릴 수 있는 수단이 전혀 없는 실정”이라며 “이를 계승발전시켜야 할 화성시가 손을 놓고 있기 때문”이라고 포문을 열었다. 특히 바다를 매립해 조성된 남양호와 화성호, 시화호 관련해서는 “자료를 보존하지 않은 상태에서 무분별한 인허가가 남발해 남양호 주변의 경우 축사가 난립해 있지만 지하수 관정을 파도 바닷물이 올라와 축사에 물을 파는 ‘물장수’가 생겨날 지경”이라고 개탄했다. 이어 “시화호 상류인 비봉면 삼화리와 매송면 야목리 동화천 주변도 마찬가지로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