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찾은 화성시 송산면 사강 집중호우에 10일 넘는 수재민 생활

자연재해로 인한 사고로 봐야 하는가?.... 누가 책임을!
시민들 화성시의 조속한 대처를 원한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시 는 10일이 훌쩍 지난 지금도 30일 발생한 사강 영도 오피스텔의 재해 상황에 크게 인지를 못하고 있어 주민 생활의 불편함을 그대로 방치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8일 보도에 화성시 송산면 폭우피해 보금자리 없는 주민들, 탁상공론 화성시 행정에 답답... 이란 기사가 나간 뒤 미쳐 예상 하지 못한 폭우로 인해 지하4층 침수로 전기와 수도가 끊겨 때 아닌 수재민 생활을 10일 이상 지속해 온 영도 오피스텔 주민들의 수재민 생활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시청 건설과를 찾아 하천 관리 관계자를 통해 봉가천 에 수문이 열려 있었는지에 대해 건설과 하천관리 담당자는 수문이 열려 있었다고 주장, 수문관리도 마도면 에서 담당 한다는 설명에 침수의 경로와 문제를 이해하기 위해 사강 마도 송산으로 이어진 봉가천을 찾았다.

 

이어 솔왕2리 이장의 말에 따르면 수문의 고장 유무는 없었고, 취재진의 요청에 수문의 이상 유무를 직접 확인한 결과 수문에 이상은 없던 것으로 확인 됐다.

 

30일 당시 이장의 말에 의하면 수문은 열려 있었으나 새벽부터 내린 폭우에 송산리 쪽에서 유속이 강한 물이 흘러 하천 주변에 널려 있던 건축폐기물과 인근 가게에서 방치한 스티로폼 상자 등의 쓰레기가 나뭇가지와 함께 떠밀려와 범람을 막는 수문 기능이 1시간~2시간 동안 마비돼 하천이 범람할 지경에 이르자 오전 8시쯤 솔왕2리 이장의 재치로 마도면에 연락을 취해 급하게 장비를 수급, 폭우 속에 막혀있던 쓰레기를 마도면 에서 공수한 장비를 이용해 모두 치워 올리자 순식간에 막혀 있던 물이 빠져 나갔다고 했다.

 

당시 사강 영도 오피스텔 관리자의 말에 따르면 도로변에 무릎 높이까지 차있던 물이 순식간에 빠진 시간이 수문에 막혀 있던 쓰레기를 치웠던 시간과 얼추 비슷한 오전8시~9시까지 일로 쓰레기를 치운 시점과 같다는 주장이다.

 

또한 마도와 송산리 접점에 있는 수문의 문제점을 찾기 위해 솔왕2리 이장과 함께 봉가천 수문을 찾아 확인한 결과 수문이 있는 지점이 오래전 이뤄진 수문 설치공사에 따른 이장의 설명과 함께, 당시엔 예상치 못한 지리적 이해와 기술의 부재로 많은 시간이 지난 지금 수문을 중심으로 병목 현상이 발생 됐고 재난과 같은 폭우로 인해 유속이 빠르고 유량이 불어난 상태에서 각종 쓰레기 까지 더해 수문의 역할이 원활하지 않았고 하수구도 기능을 상실 했다는 말을 했다.

 

이에 대해 솔왕 2리 이장은 또 다시 많은 양의 폭우가 내린다면 이번 침수 피해는 반복 될 수 있다며, 화성시가 신속한 대책을 세워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문의 재설치가 시급한 가운데 다행인건 마도면과 솔왕2리 이장의 발 빠른 대처가 더 큰 재앙을 막았다는 당시 현장 관계자들의 설명이 이어졌다.

 

 

이에 화성시 안전 정책과를 방문해 또 다른 2차 3차 피해를 막기 위해선 하천 주변 정비 사업의 중요성과 아직 끝나지 않은 장마에 대비해 수문 옆에 수북이 쌓여있는 폐기물처리를 권고했고 수문의 역할 미비에 관해 추 후라도 건설과 하천 관리팀과 협의해 화성시민의 안전을 위해 조금더 구체적인 제방 마련에 힘써 주길 당부했다.

 

한편 영도오피스텔 주민과 화성시 는 아직도 재난인가 재난이 아닌가에 대해 합의를 이루지 못한 상황으로 또 다른 언론에서는 지하 4층부터 1층까지 물이 찼다고 하는 얼토당토 하지 않은 기사를 보도해 혼란을 가중 시키고 있는 가운데 다시 한번 이번 침수는 영도 오피스텔 지하4층 침수로 인한 전기 수도 차단임을 알린다.

 

이에 대해 사람을 우선시 하는 화성시의 바른 정책을 바라며, 인재가 아닌 자연 재해임을 인지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시민을 위한 민선8기의 중심을 잡는 화성시가 되길 영도 오피스텔 주민과 화성 시민은 함께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사강 피해지역 주민들은 13일 비가 많이 내려 또 침수지역에 피해가 닥칠까 걱정이 앞서는 가운데 화성시의 입장인 내집 내방에 물이 안차면 침수가 아니라는 입장도 법적인 설명으로 이해는 되지만 시 자체의 대처도 원활하지 않았던 문제는 있다고 지적 했으며, 현재 영도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내국인 외국인 비율이 7:3이라고 오피스텔 관계자는 설명했다 여기서 문제는 내국인은 그나마 숙박업소를 사비로 이용 하거나 출퇴근을 멀리서 하는 방법을 도모 했지만 외국인 입주자의 경우 전기도 물도 없는 오피스텔 고층을 엘리베이터도 이용 못하고 폭염의 날씨에 계단을 이용해 다니며 일을 해 왔다는 것이다. 화성시가 외국인 차별하는 시가 아니라는 인식을 위해서라도 하루 빨리 시가 나서서 영도 오피스텔 수재민들과 빠른 합의를 통해 원만한 해결을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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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성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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